경주 - 울산 - 부산

경주에서 하루를 묵고 친구의 고향인 울산을 들려 다시 부산으로 향했다.

울산에서 생소한 음식을 먹어 봤는데 냉우동이라는 음식이었다. 

행복했다. 아주 만족!

여기는 아키라 우동이라는 음식점이었는데 

울산 삼산동에 위치하고 있다. 정식이라 가격은 저렴하진 않지만 양과 맛 모두 만족스러웠다.

부산으로 돌아온 뒤 친구가 광안대교가 보이는 오마카세 집에서 저녁을 사주었다. 

참 얻어 먹는데 마음 편한 친구가 있어 다행이라 생각 들었다. 돈보다 중요한 사이를 갖게 되어 따뜻한 저녁이었다.

식당은 구로마쯔라는 철판 오마카세집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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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피타이저

분명 위보다 더 많은 음식이 나왔는데 내가 먹는 것에 정신이 팔려 아마 찍지 못했던 것 같다. 정말 맛있었다!

불쇼도 해주신다.

광안대교 뷰

광안리에는 참 많은 요트가 돌아다니고 있었다. 배 안에서는 사람들 나름대로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내고 있었겠지. 나중에 하나 사고 싶다 요트 ㅋ.ㅋ

 

식당 내부 

내부도 참 이쁘다. 하지만 광안대교가 전체 다 보이는 저 통 유리창이 제일 마음에 들었다. 

광안대교

요트에서는 참 불꽃 놀이를 많이 하더라 나중에 나도 내가 아끼는 사람들에게 좋은 추억을 선물해줄 수 있는 사람이 되고 싶다. 저 날은 좋은 추억을 선물 받은 하루였다.